지난 11월 26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주부들의 황태자로 불리는 K씨에게 임신한 뒤 버려졌고 저는 유산했습니다라는 글이 올라와 논란이 됐다. 해당 글의 작성자는 K배우와 교제하던 일반인 여성이라고 밝혔다. 글 작성자는 실명, 카카오톡, 문자메시지 등을 공개했다가 명예훼손으로 고소당했을 때 가중처벌로 이어져 공개하지 않았지만 실명을 공개한 이상 더 이상 글을 삭제하지 않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K 배우는 2017년 초 이혼했다며 이 부분을 확인하고 만난 것이며 자신은 상간녀가 아니라고 말했다. 만남 초기부터 K 배우는 임신 후 이혼하고 어떤 일이 일어나도 책임지겠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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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후 연락 메일 한 통으로 이별을 고하고 몇달 만에 연락이 되고 유산의 소식을 전하다 자신의 아이가 아니다고 말했다고 한다.이후 인터넷에 글을 올린다고 했지만 글을 올리면 고소하겠다고 말했다고 한다.저자는 온라인 커뮤니티에 메시지 내용, 사진, 진료 확인서 등을 싣고 대응했다.그 뒤 고·세원의 소속사인 붕어 스 엔터테인먼트는 “사태를 파악하고 공식 입장을 밝혀”이라고 말했다.전에 다른 연예인의 비슷한 사건이 있었기 때문에 지켜보는 분들이 많았다.그리고 고·세원의 공식 입장이 나왔다.고·세원 공식 입장
안녕하세요, 고세원입니다.좋지 않은 일로 심려를 끼쳐드려 정말 죄송합니다.저는 2017년에 이혼했어요.당시 이혼 사실을 알리지 않은 이유는 재결합을 위해 노력을 하려고 했기 때문이었습니다.하지만 결국 재결합에는 이르지 못했고, 그러던 중 작년 연말 그 여자와 만나 3개월 정도 교제하게 되었습니다.그 여자분께도 어떤 이유에서든 먼저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제가 책임져야 할 부분에 대해서는 반드시 책임지도록 하겠습니다.힘든 시간을 보냈기 때문에 있는 그대로 여러분께 솔직한 제 심정을 말씀드릴 기회가 있을 것 같습니다.저로 인해 불편을 드린 분들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배우 고세원이 해당 내용에 대해 부인하지 않고 해당 여상에 대해서도 사과를 하고 자신이 책임져야 할 부분도 반드시 책임지겠다고 공식 발표했다. #고세원 #K배우 #주부들 황태자 #공식입장 #공식사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