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 좋은 금요일을 맞아 소갈비를 먹으러 성북구 맛집을 찾아 장위전통시장을 찾았다.아니 엄밀히 말하면 창의전통시장이 아니라 바로 앞 입구를 장식하는 동네갈비 맛집이다.
주차할 수 있는 줄 모르고 스쿠터를 타고 풀풀 방문했다.돌곶이역과 상월곡역을 가는 대로의 딱 중간 정도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대로변에 스쿠터를 세우고 걸어 들어갔다.나중에 보니까 주차장이 되더라!! (이런!) 개 좋아하지 않아?
걷다보면 멋진 한옥에 대나무가 웅성웅성~ 서있는 먹거리 기운을 듬뿍 내고 있는.. 오천와집 갈비!를 발견한다.다른 블로그 글을 참조해보니 이렇게 갈비집 앞에 빈 공간이 있으면 차를 주차해도 된다고는 하지만 친절하게도 입구를 보면 주차에 관한 안내문이 적혀 있었다.
성북구 맛집 오천기와집갈비 주차는 보시다시피 성북구 중장년기술창업센터에 주차하면 3천원 할인해준대요!! 지도를 찾아보니 멀지 않고 가까웠다.
갈비 맛집 ‘고생’의 외관을 언뜻 보면 폐쇄적으로 보이는 대나무(?)가 창문을 덮고 있는데, 안으로 들어가 보니 매우 조용하고 아늑하여 분위기가 훨씬 좋았다.
입구를 들어서자 동네 맛집임을 증명하듯 널찍한 웨이팅 장소가 나왔다.
한쪽에는 성북구 맛집답게~웨이팅할 수 있는 대기명단 작성 공간이 있었다.
안으로 들어서면 갈비집에서 식사를 마친 뒤 디저트 커피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 있었다. 다 먹고 분위기 좋게 커피 한잔 골라야 되나? ㅎㅎ_ ㅎㅎㅎ 아 소화가 잘되는 매실차도 있어!!!
전주 종가의 며느리 임재완 대표의 100년 고택 한옥갈비집이라는데 인테리어가 정말 멋졌다.요즘은 특별한 특징이 없는 신식 건물보다 이런 멋진 한옥 고택이 분위기도 좋고 훨씬 좋은 것 같다.아직 해가 뜨고 있는 평일 이른 시간인데도 안에 많은 테이블에 이미 많은 사람들이 갈비를 즐기고 있었다.맛집 증명~
예약이 가능한 맛집으로 여러 테이블 위에 보시는 것처럼 예약석 안내판이 있고, 앞서 말했듯이 한옥 외관을 덮고 있는 대나무는 아늑함과 시크릿함, 프라이빗함을 보여주고 있었다. 그래서 보시다시피 어둡지도 않고 분위기가 아주 좋았다.
우리도 네이버 예약을 하고 방문했기 때문에 미리 예약된 좌석으로 안내받았다.역시 사람은 준비를 하고 살아야해!우리가 앉은 예약석에서 고센 기와 지붕 갈비의 멋진 내부 마당이 한눈에 들어왔다.안에도 멋진 대나무 숲(?)이 있다, 들어 보았는데 멋진 물레 방아도 돌고 있었다.안뜰 건너 편의 깨끗한 방도 여기랑 같이 식사를 할 수 있는 홀이 있어 한동안 식사 후에 보면 거기까지 사람이 꽤 많이 들어 있었다.저녁이 될수록 점점 늘어나는 사람들.성북구의 맛집으로 유명했다.메뉴의 뒤에 분위기 있는 등 같은 조명을 보면서 메뉴를 보고주문했다.양념 쇠갈비 곱빼기로 주세요. 네?냉면 서비스? 그렇다.이곳 성북구의 고급 고센 기와집 갈비집은 양념 쇠갈비를 부탁하면 서비스 냉면이 나오는 맛있는 가게였다!!그럼 두분 전이니까, 물냉면 한개, 비빔 냉면 한개 주세요~^^!배 고파서 디저트 된장 찌개와 밥도 더 주세요!!(나중에 기와집 돼지 갈비도 추가 주문해서 먹었다는 사실은 비밀.. 맛있었어)메뉴 뒤에는 좀 더 가벼운 메뉴가 있었다.버섯 불고기 갈비탕, 평일 점심 특선 등의 메뉴가 보였다.나중에 부모님을 뵈러 와도 될 것 같은 분위기의 서울 분위기 맛집이었다.100년된 한옥인데 어떻게 안마당도 이렇게 멋지게 꾸며놨지?물레방아가 물에 의해 계속 돌고 있어서 물레방아를 보면서 느긋하게 멍하니 있어도 될 것 같았다.한옥 안뜰을 구경하고 나오자 상차림이 나와 있었다.깨끗한 반찬~숯불갈비집은 이렇게 반찬이 예쁘게 나오는게 인기가 많아서 좋대.기와집갈비 각인이 멋지게 나온 버섯!그 밑에 큰 양념소갈비!! 소고기 만세!!!한쪽 서랍 쪽을 열자 수저와 티슈가 세팅돼 있었다.그럼 양념소갈비 구워보자.양념소갈비 크기가 너무 컸어.강렬한 숯불에 구워주고 친절한 스태프가 양념된 고기라 잘 뒤집어야 한다고 했다.최근에 다닌 식당 중 가장 직원분들이 친절한 맛집이었다.양념소갈비 크기가 너무 컸어.강렬한 숯불에 구워주고 친절한 스태프가 양념된 고기라 잘 뒤집어야 한다고 했다.최근에 다닌 식당 중 가장 직원분들이 친절한 맛집이었다.양념소갈비 크기가 너무 컸어.강렬한 숯불에 구워주고 친절한 스태프가 양념된 고기라 잘 뒤집어야 한다고 했다.최근에 다닌 식당 중 가장 직원분들이 친절한 맛집이었다.대화중에 무심코 뒤집었더니 조금 더 타버렸어TT 나의 소중한 소갈비TT…그래도 저정도는 먹어도 죽지않아!! 제대로 꿀꺽꿀꺽~~~~~우리가 제대로 굽지 않고 소갈비를 까맣게 굽고 삽을 하고 있는데 친절한 직원이 나타나 구워주었다 ㅋㅋㅋㅋㅋㅋ원래 바빠서 직접 구워먹어야 한다고 하셨는데 저희가 죽을 사용하고 있으니 도와주세요.이야, 역시 숯불갈비 맛집 직원답게 신묘한 솜씨로 쓱쓱 손질해 주셔서 사라졌다. 불러서 뭘 시켜도 바로 확 해결해주고 말 안해도 철판싹!싹! 바꿔줘서 정말 친절하고 좋았던 월곡 맛집이었다.그 중에서 연한 것은 익었다.역시 소갈비는 소갈비지 너무 부드럽고 맛있었어.우리 둘이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입을 다물고 있을 뿐이야.. 음~ 너무 맛있는거~그중 양념소갈비에 포함된 냉면과 된장찌개가 등장했다.원래 내가 물냉면 시키고 반이 비빔냉면 시켰는데 물냉면이 더 맛있대 반이 물냉면 뺏어간다(장난하냐?)친절한 직원이 고기갈비와 냉면갈비를 각각 가져다 주었다. 더 잘 썰리는 가위가 냉면 갈비인가? wwwwwwwwwwwwwwwwwww이게 내 비빔냉면인데 매운 걸 잘 못 먹는 나인데 꽤 맛있게 먹었어. 그렇게 맵지도 않았고 맛있더라.된장찌개랑 밥도 훌륭했어. 밥은 보리밥이라고 해야하나??? 된장찌개랑 궁합이 잘 맞아서 돈이 아깝지 않았어.너무 잘 먹어서 한 그릇 더 시킬까 했는데 둘이서 고기 3인분에 냉면 2개에 밥 2그릇까지는 좀 그런 것 같아서 괜찮다고 하더라. wwwwww그중 양념소갈비와 밥의 궁합은 최고였다.존맛텐 어제 먹었는데 쓰고 있는 지금 또 먹고 싶어.너무 맛있는 월곡 맛집 역시 숯불갈비가 최고지.된장찌개도 감칠맛이 넘치고 너무 맛있었다.이 된장찌개가 1000원라고???????????????????반의 물냉면을 조금 따서 먹어봤어.응~ 물냉면도 맛있네~ 훌륭한 밥도 맛있지만 역시 고기랑 같이 먹는건 냉면이야???????????????????숯불에 구운 양념소갈비와 냉면을 함께 입에 넣었더니 부러울 게 없었다.아주 행복한 금요일 밤 만찬. 이참에 돈 벌어야지.미안한지 예쁘게 올려서 나보고 먹으라고 줄줄 알았는데.. 쪼르르 먹으려니까 사진찍으라고 하면서 숟가락을 피하더라… 치사한 거.내 비빔냉면도 끝내주는데!? 너무 맵지 않고 맛있고 매워서 내 입맛에 딱 맞는 비빔냉면! 나는 맵지만 잘 먹어!! 흐흐흐흐흐!!상추 등 채소가 잘려있던 접시는 소갈비를 쉽게 떼어내 함께 먹기 좋고 좋았다.그러던 중 불이 치솟는 파이어쇼를 하자 다른 테이블의 아기들이 소리치며 기뻐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거봐!! 불이야!!!” 블!!!!! ” ” www버섯에도 뭘 했는지 버섯 특유의 향과 끈기? 맛있었다!!! 버섯만이라도 더 주세요!@ 제발!!!!!!!!!!!!!!!!!!!그렇게 성북구 맛집 오천기와집갈비에서 아무말없이 굽실거리는데 어느새 우리 양념소갈비가 다 떨어져버렸다. 으…너무 맛있어서 이 흐름을 끊을 수가 없는데…빨리 기와집 돼지갈비를 시켜라!!!!!재빨리 기와집 돼지갈비가 세팅됐다.음~ 확실히 소갈비와는 비주얼이 좀 다르네???????????????????소갈비뼈는 납작하고 돼지갈비뼈는 원형으로 길었다.그러던 중 돼지갈비가 큰 걸로 봐주세요 빨리 익으면~ 음식물 흐름 끊기면 안 돼~양념 돼지갈비에 비할 바는 아니지만 너무 맛있었다.하지만 역시 부드러움과 고퀄리티의 품격은 소갈비가 최고였다.나중에 이곳 석관동 상월곡역 돌곶이역 쪽으로 오게 됐고, 밥타임이 되면 이곳 오천기와집 갈비가 절로 생각날 정도의 퀄리티와 맛이었다.아주 만족스러운 저녁식사였다.그럼 다음에 다시 방문해보자~ 오천기와집 갈비 리뷰 끝!!!!오천 기와집갈비 서울특별시 성북구 화랑로25길 18 오천 기와집갈비오천 기와집갈비 서울특별시 성북구 화랑로25길 18 오천 기와집갈비그 리뷰에는 협찬이 포함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