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수감독 류승완 출연 김혜수, 염정아, 조인성, 박정민, 김정수, 고민시 개봉 2023.07.26. 밀수감독 류승완 출연 김혜수, 염정아, 조인성, 박정민, 김정수, 고민시 개봉 2023.07.26.
지난 주말 환갑을 넘긴 톰 씨를 만났고, 이번 주에는 또 반가운 누군가를 만나기를 바랐는데. 당연히 만날 사람이 없더라. 볼 만한 개봉작을 아직 만나지 못해 마주치게 된 주말. 아쉬움이 컸다. 무더운 방구석에서 코딱지만한 노트북 스크린을 통해 넷플릭스 신작을 맛봐야 하나 해서요. 분명 현재는 OTT의 전성시대이긴 하지만 적어도 여름은 시원하기는커녕 춥게 느껴지는 개봉관이 갑이 아닐까. 그러자 오반의 시대에 뒤떨어진 아이폰을 울린 한 통의 글자. 와, 매박이다. 시사회다. 맞다. 감사하겠습니다。 음, 밀수? 일미수?영화의 제목은 실로 간결하지만, 어떤 영화인지 머릿속에 간결하게 그려지지는 않는다. 오반이 직접 신청한 시사회 맞지? 쿠쿠 그럼 어디가 어떤 작품인지 시사회 참석하기 전에 좀 열어볼까? 와 혜수 씨, 정아 씨. 종민이 형. 캐스팅이 탄탄한데? 어? 인간성… 이 사람? 조인성이 출연한다고? 그럼… 이 작품을 천천히 감상하는 무게는 아니겠지? 충무로에서 야심차게 준비한 여름… 대작? 이상해 근데 왜 홍보를 게을리했지? 요즘 언발하는 날은 야외 산책을 못하고 거의 매일 CGV용산을 걷는데 한 번도 이 영화 <밀수(Smugglers, 2023)> 광고를 본 기억이 없어. 자신감… 있다는 건가? 굳이 노력하지 않아도 대애박 기운이? 지난 주말 환갑을 넘긴 톰 씨를 만났고, 이번 주에는 또 반가운 누군가를 만나기를 바랐는데. 당연히 만날 사람이 없더라. 볼 만한 개봉작을 아직 만나지 못해 마주치게 된 주말. 아쉬움이 컸다. 무더운 방구석에서 코딱지만한 노트북 스크린을 통해 넷플릭스 신작을 맛봐야 하나 해서요. 분명 현재는 OTT의 전성시대이긴 하지만 적어도 여름은 시원하기는커녕 춥게 느껴지는 개봉관이 갑이 아닐까. 그러자 오반의 시대에 뒤떨어진 아이폰을 울린 한 통의 글자. 와, 매박이다. 시사회다. 맞다. 감사하겠습니다。 음, 밀수? 일미수?영화의 제목은 실로 간결하지만, 어떤 영화인지 머릿속에 간결하게 그려지지는 않는다. 오반이 직접 신청한 시사회 맞지? 쿠쿠 그럼 어디가 어떤 작품인지 시사회 참석하기 전에 좀 열어볼까? 와 혜수 씨, 정아 씨. 종민이 형. 캐스팅이 탄탄한데? 어? 인간성… 이 사람? 조인성이 출연한다고? 그럼… 이 작품을 천천히 감상하는 무게는 아니겠지? 충무로에서 야심차게 준비한 여름… 대작? 이상해 근데 왜 홍보를 게을리했지? 요즘 언발하는 날은 야외 산책을 못하고 거의 매일 CGV용산을 걷는데 한 번도 이 영화 <밀수(Smugglers, 2023)> 광고를 본 기억이 없어. 자신감… 있다는 건가? 굳이 노력하지 않아도 대애박 기운이?
탄탄한 캐스팅만큼이나(위에 언급된 배우 외에도 알려진 얼굴들은 즐비하다) 오반을 놀라게 한 것은 연출가. 감독 류승완, 배우 류승범의 형 류승완? 영화 베테랑 모가디슈를 연출한 천만 감독 류승완 어? 이거 어떻게 해야 하는 거지? 한 캐릭터 무거운 작품을 왜 홍보하지 않는 거야? 의아해 했다. 파악한 바에 따르면 진계봉은 바로 다음 준딘… 자신감의 표현이라기보다 게으름의 표상 같은 딘딘… 요즘 개봉작 홍보는 연예가 중계로 대표되는 지상파 TV 프로그램이 아니라 유튜브에서 하는 분위기인가. 그러고 보니 어디선가 얼핏 본 것 같기도 하다. 조인성 씨랑 김정수 씨 그리고 염정아 씨가 같이 출연한 영상을. 물론 그게 이 영화 밀수의 선전이라고는 예상조차 못했지만 말이다. 메가박스에서 오반에게 시사회 관람 혜택을 주지 않은 건 어쩔 뻔했네ㅠㅠ 개봉 당일에야 영화 <밀수>의 존재를 어렴풋이 파악할 뻔했다. 불금의 밤, 매우 서늘한 (게다가 공짜로!) 감상한 만큼! 입이 마를수록 칭찬하고 걸어야 한다는 생각화가 자발적으로 되기를.(공개관의 열기는 꽤 뜨거웠다. 최근에 감상한 시사회 중에 가장 많은 관객이었다) 영화 초반에 조금 과장되고 조용하게 소름 돋는 연기라고 느껴서 약간 거부감을 겪었지만! 이윽고 정신을 차리게 된다. 연출이구나. 다분히 의도했다. 그러고 보니 어렴풋이 ‘다찌마와리’의 향기가 나는 법. 느낌이 달라짐과 동시에 몰입하기 시작했고, 탄탄한 배우들의 연기력이 폭발하는 것을 경험하며 짜임새 있으면서도 스펙터클하고 숨통이 조이는 쾌감이 밀려왔다. 그렇지 이거야말로! 류승완 작품이네! 라는 생각화에 찡해진다! 왜 정말 게으른 홍보는 자신감의 발로였는지도 모르지? 오늘 오반과 함께 시사회 객석을 가득 메운 이들의 입이 찢어지는 날! 포옥발적인 입소문이 이 영화 <밀수>를 홍보하게 할 것이다. 심지어 지금도 귓가를 때리는 올드 케이팝의 묵직한 힘도 경험했다. 역시 믿고 보는 류승완의 작품, 배신감은 없다. 바이. 탄탄한 캐스팅만큼이나(위에 언급된 배우 외에도 알려진 얼굴들은 즐비하다) 오반을 놀라게 한 것은 연출가. 감독 류승완, 배우 류승범의 형 류승완? 영화 베테랑 모가디슈를 연출한 천만 감독 류승완 어? 이거 어떻게 해야 하는 거지? 한 캐릭터 무거운 작품을 왜 홍보하지 않는 거야? 의아해 했다. 파악한 바에 따르면 진계봉은 바로 다음 준딘… 자신감의 표현이라기보다 게으름의 표상 같은 딘딘… 요즘 개봉작 홍보는 연예가 중계로 대표되는 지상파 TV 프로그램이 아니라 유튜브에서 하는 분위기인가. 그러고 보니 어디선가 얼핏 본 것 같기도 하다. 조인성 씨랑 김정수 씨 그리고 염정아 씨가 같이 출연한 영상을. 물론 그게 이 영화 밀수의 선전이라고는 예상조차 못했지만 말이다. 메가박스에서 오반에게 시사회 관람 혜택을 주지 않은 건 어쩔 뻔했네ㅠㅠ 개봉 당일에야 영화 <밀수>의 존재를 어렴풋이 파악할 뻔했다. 불금의 밤, 매우 서늘한 (게다가 공짜로!) 감상한 만큼! 입이 마를수록 칭찬하고 걸어야 한다는 생각화가 자발적으로 되기를.(공개관의 열기는 꽤 뜨거웠다. 최근에 감상한 시사회 중에 가장 많은 관객이었다) 영화 초반에 조금 과장되고 조용하게 소름 돋는 연기라고 느껴서 약간 거부감을 겪었지만! 이윽고 정신을 차리게 된다. 연출이구나. 다분히 의도했다. 그러고 보니 어렴풋이 ‘다찌마와리’의 향기가 나는 법. 느낌이 달라짐과 동시에 몰입하기 시작했고, 탄탄한 배우들의 연기력이 폭발하는 것을 경험하며 짜임새 있으면서도 스펙터클하고 숨통이 조이는 쾌감이 밀려왔다. 그렇지 이거야말로! 류승완 작품이네! 라는 생각화에 찡해진다! 왜 정말 게으른 홍보는 자신감의 발로였는지도 모르지? 오늘 오반과 함께 시사회 객석을 가득 메운 이들의 입이 찢어지는 날! 포옥발적인 입소문이 이 영화 <밀수>를 홍보하게 할 것이다. 심지어 지금도 귓가를 때리는 올드 케이팝의 묵직한 힘도 경험했다. 역시 믿고 보는 류승완의 작품, 배신감은 없다. 바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