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부 식단 추천

임산부가 먹고 싶은 것을 참으면서(사실 입덧으로 식욕이 안 나니까 좀 더 힘들더라) 어려운 권 원장의 식단을 하느라 힘들어 했지만 그때 알았더라면 더 맛있더 많이 먹을 수 있었을텐데!!프리 타ー타도 아니고 오믈렛도 아닌 피자도 아니다…이래봬도 그런 음식이다.준비물:야채, 집에 보이는 것을 뭐든지 많이(우리 집은 브로콜리, 양파, 당근, 버섯, 파프리카, 그린 빈즈, 시금치, 토마토 등 보이는 것을 뭐든 넣어도…), 이 날은 동료가 만들어 준 베이컨, 달걀 5알, 모짜렐라 치즈 요리법:1. 올리브유를 넣고 야채를 볶고 소금 후추를 넣고 뚜껑을 덮고 야채를 잘 구워서 준다.(우리는 아기도 함께 먹으니 샤키 샤키하면 전부 내쉬다..)2. 란수을 녹여프라이팬에 쏟는다(취향으로 토마토 페이스트, 스파게티 소스를 넣어), 피자 치즈를 넣고 불을 너무 줄여서 뚜껑을 덮다. 탈 수 있으니 불의 조절을 제대로 하지! 끝!저는 완성되면 불을 끄고 뚜껑을 덮은 채 커피를 마시고 빵을 굽는다.(그러니까 토스터에…)권 원장이 야채 하루 300그램, 치즈, 계란, 우유 1컵, 고기 200그램, 밥 1잔씩 먹으려고 하셨지만 이 메뉴에는 통분식 빵(진정한 통밀 가루…)··· 흰 빵 노노), 우유 한잔을 곁들여서 베이컨 대신 고기를 썰어 넣어 볶는다.닭 다리살로 봐주도 맛있었고 고기를 넣지 않고 흰자 가자미나 달 고기를 찌거나 구워서 같이 곁들여도 좋다.소금 후추 넣고 버터에 구으면 초꿀 맛… 그렇긴 하지만 원장에게 혼 날 맛…)

나는 임산부는 아니지만 워낙 밥과 고기만 먹는 식단 위주여서 요즘은 아침식사를 이렇게 한다.닭알이 많이 들어간다는게 함정…아들은 잘 안먹는다는게 함정…큰아들은 뭘해도 많이 먹는다는게 함정…아이가 깼다..등골이 오싹해지는 순간…큰아들은 애프터 갔는데..